뉴진스 소식을 보도한 현지 매체들
도쿄돔에 입성한 걸그룹 뉴진스에 대한 열도의 관심이 여전히 뜨겁다.
28일 일본의 유명 연예 및 스포츠 매체 스포츠호치, 데일리 스포츠, 산케이스포츠, 닛칸스포츠 등은 뉴진스의 도쿄돔 팬미팅 관련 소식을 전하는 데 지면의 상당 부분을 할애했다. 지면 한 면이 뉴진스의 사진으로 꽉 채워진 가운데, 행사 내용과 세트리스트 등도 상세하게 소개됐다.
닛칸스포츠는 “뉴진스는 데뷔 1년 11개월 만에 도쿄돔에서 단독 공연을 개최했다, 해외 아티스트로서는 가장 빠른 기록”이라며 “‘어텐션’으로 공연장을 들썩이게 한 뉴진스는 팬들 사이를 동면서 ‘슈퍼내추럴’을 가창하는 팬서비스를 보여주기도 했다”라고 보도했다.
뉴진스 소식을 보도한 현지 매체들
스포츠호치는 “뛰어난 음악성과 쿨한 퍼포먼스로 전 세계를 매료시킨 뉴진스가 도쿄돔에 입성했다”라며 “이에 현장에 총출동한 버니즈의 뜨거운 시선이 쏟아졌다”라고 했다. 이어 “행복한 아우라가 가득한 2시간 20분이었다, 공연을 마친 뉴진스는 고마움을 표현했다”라고 전했다.
뉴진스는 도쿄돔에 입성하던 26일부터 현지 언론에 주목을 한 몸에 받았다. 그날 스포니치, 스포츠 호치, 산케이 스포츠, 데일리 스포츠, 도쿄 주니치 스포츠 등 현지 언론이 뉴진스 특별판을 제작하며, 뉴진스에 대해 “세계적인 인기를 자랑하는 한국의 5인조 그룹”, “높은 음악성과 에너제틱하고 쿨한 퍼포먼스가 매력적인 그룹” 등으로 소개했다. 아울러 뉴진스가 일본 데뷔 5일 만에 완전체로 도쿄돔에 입성한 점을 가장 비중 있게 다뤘다.
1일 차 팬미팅이 종료된 다음 날이자, 2일 차인 27일에도 뉴진스는 다수의 유명 매체 1면을 장식하며, 이 팀에 대한 현지의 뜨거운 관심을 짐작게 했다.
(도쿄=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