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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방탄소년단(BTS)’ 뷔가 군 생활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28일 방송된 tvN 예능물 ‘서진이네2’ 1회에서는 뷔의 군 입대 전 모습이 공개됐다.
지난해 12월11일에 입대한 뷔는 열흘 전에 나영석 PD와 배우 박서준을 만나 이야기를 나눴다.
나 PD는 “네 마인드가 진짜 좋은 것”이라고 칭찬했다. 반면 박서준은 “그래서 제가 얘기하기는 했다. 그거 딱 한 달 간다고”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서진이네’ 식당의 인턴이었던 뷔의 빈자리는 고민시가 채우게 됐다. 뷔는 고민시인 것을 모른 채 “제 후배가 생긴다고 하니까 진짜 기대가 된다”고 했다.
이어 신입 후배에게 영상 편지를 남겨달라는 말에 “팔짱 껴도 되냐”며 돌변했다. “일단은 느리면 안 될 것 같고 조금 더 속도를 빠릿빠릿하게 해서 막내다운 모습을 보여줬으면 좋겠다. 내가 돌아왔을 때는 그 모습이 익숙해져 있으면 좋겠다”며 “누군진 모르겠지만 그때 가서 보자”는 말을 남겼다.
‘서진이네2’는 아이슬란드에서 1호 한식당 서진뚝배기를 운영하는 모습을 담는 리얼리티다. 배우 이서진을 비롯해 정유미, 박서준, 최우식, 고민시가 출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