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중인 강당 조명에서 불꽃
신고 10분 만에 불 완전히 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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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아침 서울 도봉구의 도봉초등학교 강당에서 불이 나 초득학생과 인솔 교사 등 50여명이 대피했다.
29일 오전 9시27분께 강당 조명에서 불꽃이 튄다는 신고가 서울 도봉소방서에 들어왔다.
소방 당국은 신고 5분 만인 오전 9시32분께 현장에 도착했다.
네트볼 경기가 진행되던 강당에서 초등학생과 인솔 교사 등 50여명이 스스로 대피했다.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강당 조명에서는 불꽃이 튀었으며 불로 인한 그을음은 없었다고 소방당국은 설명했다.
소방 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있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