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이마트에브리데이 통합 기념, 7일까지 ‘스타상품’ 15개 최저가에 SSG PAY로 결제하면 SSG머니 최대 5만 원 지급 등 다양한 프로모션도
‘이마트 패밀리’가 고물가를 방어할 파격 할인 행사에 나선다.
이마트, 트레이더스 홀세일 클럽, 노브랜드와 이마트에브리데이, 이마트24는 7월 1일 이마트와 이마트에브리데이의 통합을 기념하는 ‘이마트 패밀리 위크’를 동시 진행한다. 행사 기간은 7월 1∼7일이다.
그동안 ‘미국산 체리’는 이마트와 이마트에브리데이, 트레이더스 등이 개별적으로 해외 산지와의 협상을 통해 수입해 왔다. 하지만 이번에는 일괄 협상을 통해 약 300t이라는 대규모 물량을 한 번에 들여와 산지 시세가 전년 동기 대비 35% 급등한 가운데에서도 단가를 오히려 대폭 낮출 수 있었다.
이마트 돈육 바이어는 이번 행사를 위해 이마트, 트레이더스, 이마트에브리데이 등 3곳의 물량을 합한 180t의 원료육을 시세 대비 10%가량 저렴하게 매입했으며, 이마트 직영 축산 가공센터인 미트센터를 통해 판매처별 특성에 맞는 중량과 스펙으로 맞춤 상품화했다.
이에 따라 이마트와 이마트에브리데이에서는 대패 형태의 1.7mm 얇은 냉동 삼겹살(1kg 8800원)을, 트레이더스에선 한입 구이용 5mm 두께의 냉동 삼겹살(3kg 2만6380원)을 초저가에 ‘득템’할 수 있다.
‘오뚜기밥 흰밥(210g×12개)’도 평소보다 매입량을 5배나 늘려 정상가 대비 약 40% 저렴한 7980원(1개당 665원)이라는 초특가에 선보인다.
거실, 안방, 주방 등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어디서나 시청할 수 있는 27인치 크기의 ‘스마트 무빙 스크린’이 바로 그 주인공이다. 스마트 무빙 스크린은 최대 6시간 무선 사용이 가능한 안드로이드 터치스크린으로, 패밀리 위크 기간 행사 카드로 결제 시 20만 원 할인된 행사가 39만9000원에 구매할 수 있다. 행사 카드는 이마트e, 삼성, KB, 신한, 롯데카드(KB국민, 신한BC 제외)이다.
1인 가구 증가와 가구 구성원별 시청 패턴 다변화 등의 영향으로 올해 1∼5월 이마트에서 소형 이동식 TV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700%가량 신장하며 큰 인기를 끌고 있다.
트레이더스에서는 패밀리 위크를 기념한 ‘럭키 세븐’ 특가 찬스도 선보인다.
삼성카드 결제 시 트레이더스 스테디셀러 7종을 할인하는 행사다. 대표적으로 ‘미국산 냉장 초이스 꽃갈비살(팩·미국산)’을 정상가 대비 8000원 할인하고 ‘숯불 파 닭꼬치(960g)’를 3500원 할인한다.
이마트24 또한 패밀리 위크를 기념한 신상품을 선보인다.
국내산 돼지고기로 만든 260g의 빅사이즈 돈까스로 구성한 ‘남산왕돈까스 도시락’을 패밀리 위크 동안 정상가 6900원에서 1000원 할인한 5900원 초특가로 판매한다.
이마트 최진일 마케팅 담당은 “7월 1일 ‘통합 이마트’의 포문을 여는 만큼 고객에게 ‘가격’이라는 직접적인 혜택을 드리고자 행사를 준비했다”며 “이마트 3사의 역량을 총동원해 이번 행사를 준비한 만큼 꼭 필요한 상품 쇼핑을 초특가에 즐기시기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