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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홈런’ 펄펄 날던 삼성 김영웅, 우측 대퇴직근 미세손상 진단
입력
|
2024-06-30 19:43:00
7월 1일 재검진 예정
ⓒ뉴시스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 주축 선수로 떠오른 김영웅(21)이 허벅지 부상으로 이탈한다.
삼성 관계자는 30일 “김영웅이 MRI 검사에서 우측 대퇴직근 미세손상 소견을 받았다”며 “7월 1일 재검사를 받을 예정”이라고 말했다.
재활 기간 및 복귀 시점은 재검사를 마친 뒤 가늠할 수 있을 전망이다.
김영웅은 올 시즌 79경기에 나와 타율 0.265, 17홈런 46타점 8도루를 올리며 팀의 주축 타자로 자리매김했다. 17홈런은 올 시즌 팀 내 최다 홈런이다.
부상으로 인해 당분간 쉬어가게 됨에 따라 팀도, 김영웅도 아쉬움을 남기게 됐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