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News1 DB
군부대 신병교육대 여자화장실에서 몰래카메라가 발견돼 경찰이 수사 중이다.
1일 군 당국에 따르면 민간경찰이 모 부대 여자화장실에 몰래카메라를 설치한 해당 부대 간부를 지난 5월 말 피의자로 구속하는 등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
지난 2월 5일 촬영된 몰래카메라 영상엔 여군은 물론 훈련병 관련 업무를 위해 신병교육대를 방문한 민간인 등 여성 10여 명의 모습이 담긴 것으로 알려졌다.
육군은 “군은 민간경찰의 수사결과에 따라 법과 규정에 의거 엄정하게 후속처리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