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원준 셀메이트 대표(왼쪽)와 이학준 마드라스체크 대표가 협약을 맺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마드라스체크
국내 업무 관리 협업툴 ‘플로우’의 개발사 마드라스체크(대표 이학준)가 국내 대표 온라인 쇼핑몰 통합관리 솔루션 ‘셀메이트’(대표 서원준)와 국내 이커머스 기업 시장 진출 확대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업무 협약은 양사의 기술을 연동해 이커머스 기업에 더욱 진보된 솔루션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플로우의 프로젝트 협업 기능과 셀메이트 쇼핑몰 관리 기능이 결합되면 이커머스 기업들은 더욱 체계적이고 통합적인 업무 관리가 가능해진다. 특히 플로우에 새롭게 탑재될 매출 보고 데이터 대시보드와 재고 조회 봇, 상품 조회 봇 등의 기능이 이커머스 운영의 효율성을 높일 것으로 예상된다.
셀메이트는 온라인 셀러를 위한 쇼핑몰 관리 솔루션이다. 주문 관리부터 재고, CS 관리까지 판매에 필요한 기능을 제공하며, 국내 주요 대형 온라인 쇼핑몰을 비롯해 1800곳의 고객사를 보유하고 있다.
이학준 마드라스체크 대표(왼쪽)와 서원준 셀메이트 대표가 MOU 협약을 맺고 있다. 사진=마드라스체크
셀메이트 서원준 대표는 “마드라스체크와의 협업을 통해 각사가 가진 역량 간 시너지를 극대화해 이커머스 시장에 새로운 가치를 창출할 것”이며 "이를 통해 국내 이커머스 기업들의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쟁력 강화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마드라스체크 이학준 대표는 "협업툴 플로우의 기능을 고도화할 계획”이라며 "플로우를 통한 통합적인 업무 관리 방식은 이커머스 기업들의 ‘업무 프로세스 혁신’을 실현하는 핵심 동력이 될 것이다”고 밝혔다.
최용석 동아닷컴 기자 duck8@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