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엔씨레볼루션, 한국전파진흥협회와 ‘예비 웹툰 잡카데미’ 개최

웹툰·웹소설 전문제작사 씨엔씨레볼루션㈜(대표 이재식)은 한국전파진흥협회(회장 황현식)와 웹툰 산업계 진입을 희망하는 청년 인재가 웹툰 현장을 바르게 이해하고, 실제적인 직무를 탐색하는 일경험 프로그램 ‘예비 웹툰 잡카데미’를 운영한다.

예비 웹툰 잡카데미’는 고용노동부가 주최하고 대한상공회의소가 주관하는 ‘2024 미래내일 일경험 사업(ESG 지원형)’의 일환으로, 웹툰 창작자 및 웹툰 분야 취업을 준비하는 만 15세 이상 34세 이하 청년을 대상으로 한다. 전공자는 물론 웹툰 분야 정보가 상대적으로 부족한 지역 청년과 비전공자에게 초점을 맞춰 올해 6월부터 11월까지 6개월간 총 12회의 원-데이 클래스 교육 과정이 운영된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허니 블러드' 이나래 작가, '닥터 프로스트' 이종범 작가 등 유명 웹툰작가가 연사로 참여하며 학생들의 취업, 창업 등 진로상담에는 JQ코믹스 이종규 대표, 지니어스튜디오 맛스타 대표 등이 참여한다. 또한 SWA 서울웹툰아카데미 박인하 이사장, 이재민 만화문화연구소장 등이 참여해 현장의 경험과 더불어 SWA의 전문 교육 노하우를 담은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들 강사진이 진행하는 프로그램은 ‘웹툰 산업과 창작 현황’ 특강과, 웹툰 제작사의 직무 구조와 업무 방식, 작가들의 창작 노하우를 듣는 ‘웹툰 분야 직무 및 진로 소개 토크쇼’, 웹툰 분야 전문가들이 집필한 ‘예비 웹툰 잡카데미 워크북’ 실무 체험, 웹툰 분야의 진로를 희망하는 청년들이 커리어 상담과 작품 피드백을 받을 수 있는 ‘1:1 멘토링’으로 이루어진다. 예비 웹툰 잡카데미 신청을 원하는 청년은 고용노동부 미래내일 일경험 사업 워크넷 홈페이지에 회원 가입 후, 구비 서류를 지참해 신청하면 된다.

예비 웹툰 잡카데미는 씨엔씨레볼루션이 웹툰 기업의 제작시스템을 업계 최초로 웹툰 직무 교육에 접목해 개발한 교육과정 ‘리얼 웹툰 잡카데미’의 지역특화 교육사업 일환이다. 전년도 10개 기관에서 올해 12개 기관으로 확대됐다. 리얼 웹툰 잡카데미 1기는 올해 5월부터 10월까지 진행 중이며, 리얼 웹툰 잡카데미 2기가 11월부터 12월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최용석 동아닷컴 기자 duck8@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