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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 ‘산성역 헤리스톤’ 3일간 2만 명 몰려

입력 | 2024-07-01 17:13:00

산성역 헤리스톤 견본주택 사진


대우건설은 ‘산성역 헤리스톤’분양을 1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분양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대우건설에 따르면 지난달 28일 산성역 헤리스톤은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적으로 분양에 들어갔으며 견본주택에는 3일간 2만 명 이상이 방문했다고 한다.

분양 관계자는 “견본주택을 오픈한 금요일은 평일임에도 불구하고 마감 시간까지 관람객 대기 줄이 줄어들지 않았고 주말에는 더 많은 인파가 몰려 주차장까지 길게 줄이 이어졌다”라며 “입지, 규모, 브랜드, 합리적인 분양가 등을 모두 갖춘 단지에 계약금 분납을 통한 부담 최소화와 중도금 이자후불제 등 혜택도 제공하고 있어 예비 청약자분들의 관심이 뜨거웠다”고 말했다.

견본주택을 방문한 김모씨(35세)는 “8호선 산성역 초역세권이고 대형 건설사 브랜드에 분양가도 기존 아파트보다 경쟁력 있어 청약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도 성남시 수정구 산성동 1336번지 일대에 산성구역을 재개발하는 산성역 헤리스톤은 지하 6층~지상 최고 29층, 45개 동, 4개블록, 총 3487가구 규모다. 이중 2~4블록 1224가구가 일반분양 예정이다. 타입별 분양 세대는 △46㎡A181가구 △46㎡B 63가구 △59㎡A 592가구 △59㎡B 184가구 △74㎡A 36가구 △74㎡B 16가구 △84㎡A 92가구 △84㎡B 42가구 △99㎡ 18가구다. 대우건설과 GS건설, SK에코플랜트 등 3개사가 컨소시엄으로 구성됐다.

1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일 1순위, 3일 2순위 청약을 진행하고 오는 9일에 당첨자를 발표한다. 정당계약은 7월 22일부터 5일간 실시하며 입주는 2027년 12월 예정이다.

황소영 동아닷컴 기자 fangso@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