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검단서 ‘검단아테라자이’ 분양 인천 1호선 ‘검단호수공원역’ 예정
GS건설과 금호건설이 인천 서구 검단신도시에 ‘검단아테라자이’(조감도)를 7월 중 분양한다고 지난달 30일 밝혔다. 인천 지하철 1호선 역과 가깝고, 단지 주변에 축구장 13개 면적의 공원도 조성된다.
이 단지는 서구 검단신도시 불로동 일원에 조성된다. 6개 동(지하 2층∼지상 최고 25층) 총 709채, 전용면적 59㎡와 84㎡로 구성된다. GS건설 컨소시엄이 주택 설계부터 주택사업 인허가 및 책임 준공 의무까지 맡고 있다.
검단아테라자이는 교통 환경이 우수하다. 인천 지하철 1호선 연장 신설역인 ‘검단호수공원역(가칭)’이 단지 인근에 들어선다. 단지 인근에 있는 인천 대곡동∼불로지구 연결 도로와 국지도 98호선(도계∼마전) 도로가 완공되면 김포 한강로와 일산대교까지 한 번에 갈 수 있다. 서울의 주요 도심까지 접근성도 향상될 것으로 보인다.
최동수 기자 firefl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