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랜드 개발해 젊은층 맞춤 홍보
충남 청양군은 관광 명품 브랜드화를 위해 지난해 청양군 관광진흥계획을 수립한 데 이어 ‘스파클링 청양’이라는 관광 브랜드를 개발했다고 1일 밝혔다.
그동안 청양군은 칠갑산, 천장호, 칠갑호 같은 자연자원과 장곡사, 모덕사, 다락골 줄무덤 같은 역사자원, 천장호 출렁다리, 칠갑산 천문대 등 다양한 관광자원이 있었지만 관광 홍보 및 활성화 정책 등으로 연결하지 못하는 아쉬움이 있었다.
이 때문에 군은 지속적인 관광 마케팅 추진 및 신규 개발지에 대한 홍보, 관광의 명품 브랜드화를 위해 지난해 청양군 관광진흥계획을 수립했다. 이후 최근 ‘스파클링 청양’이라는 관광 브랜드를 개발했다.
앞으로 군은 새 브랜드를 활용한 홍보 영상 제작 및 카카오톡 이모티콘 개발, 인플루언서와 협업한 챌린지 등 다양한 홍보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소비력이 있는 젊은 세대에게 청양군의 관광자원을 효과적으로 홍보하고 명품 관광으로 브랜딩하기 위해 새 관광 브랜드를 설정했다”며 “향후 지속적인 브랜드 확립 및 마케팅을 통해 청양군을 떠올리면 ‘톡 쏘는 청량한 청양, 스파클링 청양!’이 저절로 떠오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정훈 기자 jh89@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