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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C 겸 개그맨 신동엽이 연예계 데뷔 10주년을 떠올렸다.
지난 1일 유튜브 채널 ‘짠한형 신동엽’에는 ‘레드벨벳 슬기, 조이, 예리 EP. 48 레드벨벳이 10년 만에 처음 꺼내는 아이돌 SSUL’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올해로 데뷔 10주년을 맞이한 레드벨벳 멤버 슬기는 신동엽에게 “선배님의 데뷔 10주년은 어떠셨는지 기억이 나세요?”라고 물었다.
신동엽은 “데뷔한 지 10년이 됐을 때 굉장히 나는 스스로 뿌듯했고 대견했다”면서도 “대신 10주년에 의미를 크게 두지 않았다. 10주년이라 너무 의미가 있고 20주년이라 의미가 있지 않고, 나는 8년째도 되게 큰 의미가 있었고 11년째도 의미가 있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레드벨벳 슬기는 “10주년에 너무 많은 의미를 부여하다 보니 갑자기 눈물이 난다”고 했고, 조이도 “10주년 질문을 많이 받다 보니까 생각을 너무 많이 하게 되는 거 같다”고 고충을 털어놨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