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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콜라’ 출신 김송이 남편인 강원래와의 첫 만남을 떠올렸다.
유튜브 채널 ‘아카이브K’가 지난 1일 공개한 영상에는 김송이 게스트로 출연한 모습이 담겼다.
영상에서 김송은 “제가 중3 때 목화예식장 바로 옆에 유니콘이라는 나이트클럽 있었다. 제가 친구들이랑 같이 갔는데 거기서 너무 춤을 멋있게 주는 사람이 제 눈에 이제 뛴 거다”라고 말했다.
김송은 “그때부터 제가 강원래씨한테 첫눈에 반했고 후광이 비칠 정도로의 내 시선을 완전히 압도했다. 너무 멋있었다”고 강조했다.
한편 강원래는 1996년 구준엽과 듀오 ‘클론’을 결성해 ‘초련’ ‘꿍따리 샤바라’ ‘도시탈출’ 등을 히트시켰다.
강원래는 2000년 오토바이 운전 중 불법 유턴 차량과 충돌하는 교통사고를 당하며 하반신 마비 판정을 받았다. 사고 후에도 본인의 곁을 지켜준 연인 김송과 2003년 결혼했으며 이듬해 아들을 얻었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