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연수와 김성은(하연수 SNS)
배우 하연수가 ‘미달이’ 김성은의 결혼식에 참석해 훈훈한 우정을 드러냈다.
하연수는 지난 1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계정에 “2013년에 처음 만나 2024년에 너를 보내네”라며 “성민이 축사에 눈물 터져버린 나도 참 주책이구나 싶다”고 글을 올렸다.
그는 이어 “자주 만나지 못하지만 우리 성은이, 마음 깊이 응원하고 사랑해, 항상 따뜻하고 한결같은 네가 친구라서 참 행운아야 난”이라며 “앞으로도 네가 가고자 하는 길 곳곳에 숨어서 늘 비춰줄게, 결혼 진심으로 축하해, 성민이 축사 최고였다”고 소회를 전했다.
하연수와 김성민(하연수 SNS)
하연수와 김성은은 2013년 방송된 tvN 시트콤 ‘감자별 2013QR3’에 함께 출연한 바 있다.
한편 김성은은 지난 1998년 SBS 시트콤 ‘순풍산부인과’를 통해 데뷔했으며 당시 미달이 캐릭터로 큰 사랑을 받았다. 지난달 30일 결혼식을 올려 축하를 받았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