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제22대 첫 대정부질문 앞두고 장관들에 3대 국정기조 환기 당부 "글로벌 적극 외교, 표 계산 아냐" "낙오자 일어서게 돕는게 윤 정부"
ⓒ뉴시스
윤석열 대통령은 2일부터 시작되는 22대 국회 첫 대정부질문에서 글로벌 적극 외교, 민간 주도 자유시장경제, 약자 복지 등 국정 기조를 국민께 소상히 설명하라고 당부했다.
김수경 대통령실 대변인은 이날 용산 청사에서 브리핑을 통해 이날 윤 대통령의 국무회의 마무리 발언과 지시 사항을 전했다.
윤 대통령은 “우리 정부가 지향하는 글로벌 적극 외교는 국내 정치적으로 표 계산에만 골몰하는 것이 아니라 외교의 지평을 넓혀 우리 기업과 국민이 국제 무대에 더 많이 진출하기 위함”이라고 강조했다고 김 대변인은 전했다.
김 대변인은 윤 대통령이 강조한 약자복지와 관련해 “윤 정부는 저소득층 생계급여를 올 한해만 4인가족 기준 21만원을 증액했다”며 “이는 약자 복지를 표방했던 문재인 정부가 5년간 19만 6000원을 인상한 것과 비교하면 월등히 높은 수준”이라고 부연설명했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