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KCC 허웅. 2024.4.25/뉴스1 ⓒ News1
2일 여러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탈덕한 허웅 팬이 올린 DM’ 등의 제목으로 2년 전 허웅과 팬 A 씨가 나눈 대화가 갈무리돼 올라왔다.
대화에서 허웅은 A 씨에게 샤넬 미스트를 선물 받고 “뿌리는 거 안 좋아. 나 샤넬처럼 독한 거 안 맞아”라고 투정했다.
(온라인 커뮤니티 갈무리) /뉴스1
한편 허웅은 지난달 26일 전 여자친구 B 씨를 공갈미수, 협박, 스토킹처벌법 및 마약류관리법 위반 등의 혐의로 경찰에 고소했는데 B 씨가 과거 두 차례 임신중절 수술을 받은 것을 두고 진실 공방이 벌어지는 중이다.
허웅은 수술을 강요하지 않았으며 아이를 책임질 의사가 있었다고 해명했지만, B 씨는 두 차례의 수술 모두 허웅의 강요로 인해 이뤄졌다고 반박했다.
또한 허웅이 두 차례나 임신했던 전 여자친구와의 결혼을 망설인 것을 두고 비판하는 목소리도 커지는 중이다. 책임 회피라는 지적이 일자 허웅 측은 “결혼하려 했었다”며 책임을 회피한 적 없다고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