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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편집기자협회 60주년 기념 ‘언론의 지평’ 특별전

입력 | 2024-07-02 17:56:00


한국편집기자협회(협회장 김창환)가 종로문화재단과 함께 2일 종로 광화문광장 놀이마당에서 한국편집기자협회 창립 60주년 기념 ‘언론의 지평’ 특별전을 열었다.


김창환 한국편집기자협회장이 2일 오전 종로 광화문광장 놀이마당에서 열린 한국편집기자협회 창립 60주년 기념 특별전 ‘언론의 지평’ 개막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한국편집기자협회 제공


이번 전시는 총 3개 섹션으로 5일까지 열린다. ‘편집기자, 언론의 지평을 열다’ 섹션에서는 편집기자의 역할, 협회 연혁 및 활동 등을 소개하고, ‘종로, 언론의 지평이 열린 도시’ 섹션에서는 종로 속 언론사, 언론 속 종로 등 언론의 중심이 된 종로를 조명했다. 마지막 섹션 ‘지평을 열어온 사람들’에서는 한국편집기자의 60년 발자취를 한눈에 볼 수 있는 한국편집상 수상 지면과 53개 회원사 대표작이 전시됐다.

이밖에도 레터링존 메시지 적어보기, 나만의 헤드라인 만들기 등 다채로운 체험이 열리며, 해시태그 #한국편집기자협회 #종로문화재단 #언론의지평과 함께 SNS에 사진을 인증하면 소정의 선물을 지급한다.


2일 오전 종로 광화문광장 놀이마당에서 열린 한국편집기자협회 창립 60주년 기념 특별전 ‘언론의 지평’ 개막식에서 김창환 한국편집기자협회장이 내외빈을 대상으로 전시를 안내하고 있다. 한국편집기자협회 제공


김창환 편집기자협회장은 “이번 60주년 특별전은 신문이라는 기록물의 가치를 전하고 언론의 의미를 되새기며, 무엇보다 언론의 최전선에서 묵묵히 최선을 다하고 있는 편집기자의 역할을 알리는데 초점을 두었다”라며 “함께 공감하고 기억해 미래를 준비하는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남준 기자 njkim@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