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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북부의 한 종교 집회에서 2일 사람들이 한꺼번에 몰려들면서 압사 사고가 발생, 최소 27명이 사망했다고 관리들이 밝혔다.
우타르프라데시주 하트라스 지역의 한 마을에서 일어난 사고로 또 150명이 넘는 사람들이 병원에 입원했다고 의료 관계자 우메시 트리파티는 말했다. 그는 사망자 수가 더욱 증가할 수 있다고 말했다.
경찰은 PTI 통신에서 종교 집회 사고 현장에 지나치게 많은 사람들이 몰려 혼잡했다고 말했지만 정확히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모였는지는 구체적으로 밝히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