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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성그룹 ‘룰라’ 멤버 겸 방송인 이상민이 69억원의 빚을 청산한 데 이어 이성에게 재력으로 어필했다.
이상민은 2일 방송된 SBS TV 예능물 ‘돌싱포맨’에서 탁재훈·임원희와 함께 참여한 3:3 미팅에서 자기소개를 하는 시간에 “혹시 (빚) 남아 있냐고 물어볼까 먼저 말씀 드린다. 이제 없다”면서 이렇게 밝혔다.
이제 어디를 가도 메뉴 가격 보지 않고 먹고 싶은 걸 마음껏 시켜 먹는다는 그는 “예전에는 가격을 봤다. 지금은 시원하게 먹는다”고 했다.
이 모습을 지켜보단 “탁재훈이 배우자가 빨리 돌아가시길 원하겠다”고 농담하자 이상민은 “죽으라면 죽을게요. 저작권협회 정회원이라 65세부터 연금이 나온다. 저작권 협회에서 따로 연금이 나온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