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맛비가 내리는 2일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학생의 우산이 뒤집히고 있다. 2024.7.2/뉴스1
목요일인 4일 늦은 오후부터 다시 전국에 비가 내리겠다. 수도권과 충남에서 시작한 비는 경북·전북까지 확대 최대 40㎜ 쏟아지겠다. 낮 기온은 33도까지 올라가며 후텁지근하겠다.
3일 기상청에 따르면 4일엔 오후 3~6시 수도권과 강원 북부 내륙, 충남권에서 비가 내리기 시작해서 밤에 강원 전역과 충북, 전북 북부, 경북 북부 내륙으로 강수 구역이 확대되겠다.
낮 동안 전라권과 경남 서부, 제주에 가끔 비가 오겠다.
이번 비는 금요일인 5일 오후까지 이어지는 곳이 있겠다.
4일 밤부터 5일 오전 사이 전국 대부분 지역에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예상된다.
강원 영동에는 순간풍속 시속 55㎞ 이상, 산지 시속 70㎞ 이상 강한 바람이 불겠다.
4일 아침 최저기온은 19~25도, 낮 최고기온은 25~33도다.
전남권과 경상권, 제주의 최고 체감온도는 33도 내외까지 오르며 무덥겠다. 그밖의 지역도 체감온도가 31도 이상 올라가겠다.
미세먼지는 ‘좋음’~‘보통’이 예상된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