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 내 최연장자가 전대까지 당대표 권한대행"
오는 10월 재보선 대비 '공직선거후보 자격심사위' 구성

ⓒ뉴시스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가 7·20 전당대회에서 차기 당 대표로 출마하기 위해 오는 4일 사퇴한다. 조 대표의 사퇴에 따라 김준형 조국혁신당 의원이 전대까지 당 대표 권한대행을 맡는다.
김보협 조국혁신당 수석대변인은 3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 후 기자들과 만나 “비공개 최고위원회의에서 조 대표가 전당대회 출마를 위해 대표직 사퇴를 하고 대표 권한대행에 김준형 의원을 지명했다”며 “황운하 원내대표가 전대에 출마하지 않는 분 중 최연장자가 맡는 게 어떻겠느냐고 조 대표에게 제안해 받아들여졌다”고 설명했다.
조국혁신당은 오는 7월 20일 오후 2시 경기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제1차 전국당원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전당대회에서는 당대표와 최고위원 2인을 분리 선출한다.
아울러 조국혁신당은 오는 10월 16일 치러지는 재보궐선거에 후보를 내기 위해 공직선거후보자 자격심사위원회를 구성했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