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서울 동대문 디자인플라자(DDP)에서 열린 마세라티 코리아 공식 출범 행사에서 루카 델피노 마세라티 최고사업책임자, 다비데 그라소 마세라티 최고경영자, 다카유키 기무라 마세라티 코리아 총괄책임자(왼쪽부터)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마세라티코리아 제공
마세라티는 3일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마세라티 코리아의 공식 출범 행사를 열고 국내 입지를 강화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출범식에는 다비데 그라소(Davide Grasso) 마세라티 최고경영자(CEO), 루카 델피노(Luca Delfino) 마세라티 최고사업책임자(CCO), 다카유키 기무라(Takayuki Kimura) 마세라티 코리아 총괄책임자가 참석했다.
루카 델피노 마세라티 COO는 “한국 시장은 럭셔리에 대한 이해도가 높고 글로벌 시장에서도 매우 중요한 위치에 있다”며 “최고 품질의 제품을 선보여 럭셔리한 고객의 니즈를 충족시키는 데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마세라티 코리아는 한국 법인 출범 이후 첫 차로 ‘뉴 그란투리스모’와 ‘뉴 그란카브리오’를 공개했다. 이를 시작으로 올해 12월까지 매달 신차를 선보일 방침이다.
지희수 기자 heesuji@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