홋카이도클래식GC 오비히로
엔저로 일본을 찾는 한국 골퍼들이 늘어나면서 ‘홋카이도클래식GC 오비히로’가 한국인을 대상으로 합리적인 가격과 실용성이 높은 회원권을 선보인다.
일본 최북단 홋카이도에 자리 잡은 홋카이도클래식GC 오비히로는 클래식그룹의 대표적인 명문 클럽으로 일본 신치토세 공항에서 1시간대 이동 거리로 접근성이 뛰어나다.
세계적인 프로 골퍼 ‘호주의 백상어’ 그레그 노먼과 미국여자프로골프(LPGA)를 평정했던 스웨덴의 리셀로테 노이먼이 각각 디자인했다. 클래식코스와 메이플코스로 구성된 36홀의 홋카이도클래식GC 오비히로는 미국골프협회(USGA) 평가가 74점대로 높다. 코스 컨디션이 뛰어나기로 일본에서도 손꼽히는 골프장이다. 클래식코스는 페어웨이가 벤트그래스로 조성됐으며 남성적인 느낌을 준다. 메이플코스는 켄터키블루가 식재돼 있으며 독립된 투 그린으로 각기 다른 공략이 필요하다.
상품은 △클래식 1100만 원(정회원 1명+무기명 3인) △VIP 1650만 원(정회원1명, 무기명 4인에 매년 5회까지 무기명 위임 가능) △플래티넘 1980만 원(무기명 4인)이 있다. 지상비는 6000엔(약 5만1600원)이며 그린피, 카트비, 중식이 포함돼 있다. 1일 18홀 이후 추가 라운드가 무료며 제휴 호텔은 3곳이 이용 가능하다. 또한 노캐디 셀프 플레이, 2인 플레이가 가능하며 페어웨이로 카트가 진입할 수 있다. 한국인 스태프가 상주해 라운딩에 불편함이 없다.
회원 특별 제휴 혜택으로 태국 파타야와 말레이시아 명문 골프장을 회원가로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다.
유지영 기자 yjy777@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