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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 전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슈돌’)에 출연해 인기를 누린 배우 송일국의 세 쌍둥이 대한·민국·만세가 폭풍 성장한 근황을 공개했다.
지난 3일 방송된 tvN 예능물 ‘유 퀴즈 온 더 블럭’에서 올해 만 12세 초등학교 6년이 된 삼둥이는 키가 170㎝를 넘는다고 밝혔다. 대한·민국·만세의 키는 각각 173·175·172㎝로 발 사이즈는 모두 280㎜로 같다. 전교에서 키로 1·2·3등이라고 했다.
‘슈돌’ 출연 당시는 잘 기억나지 않는다고 했다. 다만 만세는 “그때 먹은 갈비 만두 맛은 기억난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민국은 “카이스트에 진학하고 싶은데 그건 꿈이 아니다”라고 잘라 말했다. 그러면서 “이게 요즘 사회의 문제다. 대학 가면 잘 될 거라고 생각한다. 진정성이 없다”고 했다. 마지막으로 대한은 “아직 없다”며 진로를 고민 중이라고 했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