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대표팀 수문장 김승규. 뉴스1
지난 1월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도중 십자인대 부상을 당했던 김승규(33?알샤밥)가 복귀를 눈앞에 뒀다.
김승규는 3일(현지시간) 구단 알샤밥의 공식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최근 공을 갖고 훈련하며 몸 상태를 끌어 올리고 있다”면서 “구단의 지원 스태프와 의료 스태프 도움 덕에 최대한 빠르게 회복하며 복귀를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현재 나는 회복 훈련 막바지에 다다랐다. 곧 훈련 캠프에 합류할 것”이라면서 “다음 시즌 온전히 팀에 도움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덧붙였다.
김승규는 지난달 모델 김진경(27)과 결혼식을 올렸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