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문화정보원이 운영하는 종합문화정보포털인 문화포털에서는 매주 월요일 ‘공감리포트’를 통해, 문화정보를 테마별로 소개하는 큐레이션 서비스 콘텐츠를 발행하고 있다.
문화포털은 "세상을 뜨겁게 달구는 여름이 찾아왔다. 작열하는 태양 빛 아래 달궈진 아스팔트 위로 아지랑이가 피어오르고, 매미 울음소리가 귓가를 가득 채우는 7월, 시원한 장소에서 즐길 수 있는 문화 콘텐츠를 소개한다"고 전했다.
사진제공=문화포털
■ 예술의 전당, 비발디 & 피아졸라 ‘사계’
바로크 시대의 대표작이며 정형화된 느낌으로 채워진 비발디의 ‘사계’와 비발디의 곡에서 영감을 얻은 후 자유로운 형식으로 작곡된 피아졸라의 ‘부에노스 아이레스의 사계’, 비발디의 바이올린 협주곡 '사계'의 ‘여름’까지 예술의 전당에서 엠클래식 오케스트라의 선율로 관객들에게 공연을 선물한다.
사진제공=문화포털
1875년부터 1876년 여름 동안 모네가 그린 '파라솔을 든 여인' 등을 비롯한 다양한 작품을 즐길 수 있는 전시회 ‘모네 인 서울’은 음악, 모션그래픽, 엔지니어 등 각 분야의 아티스트들이 협업하여 제작한 스토리몰 미디어아트 전시로 띠아트홍대에서 즐길 수 있다.
초기 인터넷, 컴퓨터, 동영상, 카메라 등 다양한 매체가 접목되어 전통 장르 중심의 미술 환경에 커다란 변화를 불러왔다. 현재에 이르러서 증강현실을 통한 메타 사계절 등을 비롯하여 현시대 작가들이 전하는 비디오월과 미디어월을 작가 참여적 증강현실을 체험할 수 있는 부산 현대 미술관에서 만날 수 있다.
문화포털은 월별 테마와 시의성에 맞춘 각종 공연 전시 정보 안내, 디지털 문화 콘텐츠 발굴 및 문화PD 영상을 제공하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문화포털 홈페이지 내 ‘문화공감’과 문화포털 SNS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
최용석 동아닷컴 기자 duck8@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