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최저 21~26도, 낮 최고 25~33도 미세먼지 원활한 대기 확산…'좋음'수준
ⓒ뉴시스
전국 대부분 지역에 새벽 사이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를 동반한 강하고 많은 비가 내리겠다.
기상청은 4일 “전국 대부분 지역에 비가 내리다가 아침에 대부분 그치겠다”고 예보했다.
이날은 서울·인천·경기도에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고, 밤부터는 강원도와 충남권, 충북북부로 비가 확대되겠다.
이번 비는 강수 구름대의 이동 속도가 빨라 동일 지역에 머무는 시간은 짧겠으나 강수 강도는 강하겠고, 인접한 지역 간 강수량의 차이가 커 일부 지역에는 호우 특보가 발표될 가능성이 있겠다.
특히 중부지방은 이날 밤부터 새벽 사이, 남부지방은 새벽에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20~30㎜ 내외의 매우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으니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해야겠다.
기온은 당분간 평년(최저 19~22도, 최고 26~30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다. 특히 폭염특보가 발효된 남부지방과 제주도는 당분간 최고체감온도가 33도 내외로 매우 무덥겠고, 그 밖의 지역에서도 최고체감온도가 31도 내외가 되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21~26도, 낮 최고기온은 25~33도를 오르내리겠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29도, 인천 29도, 수원 29도, 춘천 30도, 강릉 32도, 청주 31도, 대전 30도, 전주 30도, 광주 30도, 대구 28도, 부산 28도, 제주 33도다.
미세먼지는 원활한 대기 확산과 강수의 영향으로 전 권역에서 ‘좋음’ 수준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