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 조국혁신당 의원이 4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당대표 출마선언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2024.7.4/뉴스1
조국 전 대표가 4일 조국혁신당 당대표 선거에 단독 입후보했다. 사실상 연임이 확정됐다는 평가가 나온다.
조국혁신당에 따르면 조 전 대표는 이날 오후 당대표 후보자 등록 마감 전 단독으로 후보 등록했다.
같은 날 최고위원 경선 후보로는 김선민 의원, 정도상 전북도당위원장, 황명필 울산시당위원장 등 3명이 입후보했다.
그는 이날 오전 국회 소통관에서 “조국혁신당 시즌2, 두 번째 당 대표에 도전한다”며 당대표 출마를 선언했다.
이어 ‘이기는 정당, 이끄는 정당, 이루는 정당’을 약속하며 “조국혁신당은 앞으로 윤석열 검찰 독재정권의 조기 종식을 위해 누구보다 빠르고 강하고 선명하게 싸울 것”이라고 했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