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인치·15인치 스피커 라인업 추가… 소비자 선택지 ‘확대’ 라이브홀, 클럽, 강당, 교회, 체육관 등 다양한 환경에서 맞춤 설치 가능
야마하뮤직코리아는 5일 라우드 스피커(전기 신호의 변화를 인간이 들을 수 있는 음향진동으로 바꾸는 장치) 라인업에 ‘DHR12’와 ‘CHR12’, ‘DHR15M’, ‘CHR15M’까지 4종의 신제품을 추가했다고 밝혔다.
새롭게 출시한 ‘DHR12’와 ‘CHR12’ 모델은 대표적인 라우드 스피커 제품인 DHR 및 CHR 시리즈의 10과 15 모델 라인업의 중간 사이즈 제품이다. 야마하는 이번 모델 출시를 바탕으로 더 다양한 옵션의 라우드 스피커 라인업을 갖추게 됐다.
‘DHR12’와 ‘CHR12’ 모델은 12인치 우퍼와 정밀한 1.4인치 압축 드라이버가 장착돼 다양한 환경에 설치할 수 있다고 한다. 12인치 모델은 모두 359 x 578 x 340mm의 같은 크기로 구성돼 있다.
DHR 시리즈는 고효율 앰프를 통해 1000W의 높은 출력을 제공하며, CHR 시리즈의 경우 야마하 PX 시리즈 앰프를 사용할 경우 전용 스피커 프리셋을 이용할 수 있기 때문에 튜닝이 편리하고 손쉬운 설치가 가능하다고 한다. DHR 시리즈와 CHR 시리즈는 다양한 환경에서 설치, 사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라고 덧붙였다.
김태민 야마하뮤직코리아 오디오영업팀 팀장은 “출시 이후 꾸준한 인기를 받아오던 DHR, CHR 시리즈의 새로운 라인업이 추가되어 고객들의 다양한 니즈에 대응할 수 있게 됐다. DHR과 CHR 시리즈는 라이브홀, 클럽, 스포츠시설, 강당, 체육관 등 다양한 환경에 대응이 가능하며, 이번에 추가된 12인치 모델과 15인치 플로어 모니터 모델의 추가로 소비자들의 선택 폭이 넓어져 더욱 효율적인 사운드 환경 조성이 가능하다”라고 설명했다.
김상준 동아닷컴 기자 ksj@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