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 채널 ‘스튜디오 매일매일’ 갈무리)
데뷔 16년 차 가수 조권이 첫 정산 때 느꼈던 기분을 회상했다.
4일 유튜브 채널 ‘스튜디오 매일매일’에는 ‘데뷔 17년 차 CEO급 버는 연예인 아파트의 가격은? | 삼성동 힐스테이트 편’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MC 서은광은 서울 삼성동에 위치한 조권의 보금자리를 찾았다. 서은광의 방문에 조권은 “잘 어울린다. 요즘 잘나가는 젊은 공인중개사 같다”고 말했다.
(유튜브 채널 ‘스튜디오 매일매일’ 갈무리)
이어 “연습생 때가 더 힘들었나 데뷔 후에 더 힘들었냐”는 질문에는 “연습생 때가 더 힘들었다. 그때는 가진 게 없으니까. 할 수 있는 것도 없고 돈을 벌면 맛있는 거라도 사 먹고 하고 싶은 것도 할 수 있지만 연습생은 돈도 없고”라고 말했다.
이에 제작진 “연습생은 정산받기까지 시간이 걸리지 않나. 그사이에 어떻게 생활하냐”고 물었다. 서은광은 “저는 회사에서 미리 가불? 선급으로 한 달에 50만 원을 3~4년 동안 받았다”고 답했다.
(유튜브 채널 ‘스튜디오 매일매일’ 갈무리)
조권은 “지금은 힘든 거 없냐”는 질문에 “최근에 힘들었던 건 뮤지컬 ‘이블데드’ 너무 힘들더라. 7년 전에 했을 때는 내가 20대였고 지금은 나도 서른 중반이 넘어가니까 좀비 소리도 내고 목소리도 쉬더라”라며 고충을 전했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