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서울 중구 시청역 인근 역주행 교통사고 현장에 희생자를 추모하는 국화와 술 등이 놓여 있다. 2024.7.4 뉴스1
경찰이 ‘시청역 참사 희생자’를 조롱하는 내용의 쪽지를 추모 공간에 남긴 작성자를 조사했다.
5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남대문경찰서는 지난 3일 오후 6시쯤 시청역 인근 추모 공간에 해당 쪽지를 남긴 20대 남성 A 씨를 조사했다.
경찰은 A 씨를 상대로 범행동기 등 자세한 사건 경위를 조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피해자들에 대한 허위사실 유포 및 명예훼손 등 행위에 대해 적극 사법처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