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 7시 30분 김천 상무전 이후 공식 발표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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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K리그1 인천 유나이티드를 이끌던 조성환 감독이 지휘봉을 내려놓는다.
5일 축구계 관계자에 따르면 조 감독이 성적 부진으로 자진 사퇴하며 감독 대행 역할은 변재섭 수석코치가 맡을 것으로 알려졌다.
인천은 잠시 뒤 오후 7시 30분 인천축구전용구장에서 김천 상무와의 ‘하나은행 K리그1 2024’ 21라운드를 앞두고 있으며, 조 감독은 경기 종료 이후 사퇴 의사를 공식 발표할 예정이다.
지난 2020년 인천에 부임한 뒤 구단 역사상 첫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ACL) 진출도 이끌었던 조 감독은 성적 부진의 책임을 지고 팀을 떠나기로 결정했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