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당대표 선거에 출마한 나경원(왼쪽부터), 원희룡, 한동훈, 윤상현 후보가 5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중앙당사에서 열린 ‘미래를 위한 약속, 공정 경선 서약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공동취재) 2024.7.5/뉴스1
국민의힘 전당대회에 출마한 당권주자 4인이 원외 당원을 만난 자리에서 약 1시간 동안 ‘즉문즉답’ 검증 시간을 갖는다.
6일 정치권에 따르면 원외당협위원장협의회·첫목회·성찰과각오는 이날 오후 3시 국회의원회관 제3세미나실에서 ‘당권주자 릴레이 타운홀미팅’을 개최한다. 나경원·원희룡·윤상현·한동훈 등 당권주자 4인과 원외 당원 100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선 각 당권주자와 원외 당원 간의 ‘즉문즉답’이 50분간 이뤄질 예정이다. 후보자가 일방적으로 정견을 발표하는 게 아니라, 직접적인 소통으로서 후보자를 검증하자는 취지다.
오전 중엔 평소와 같이 지역 행보를 이어간다. 나경원 후보는 오전 중 광주광역시를 찾아 당원을 만난다. 당권주자 중 가장 먼저 호남을 찾게 됐다.
한동훈 후보는 성남시 분당갑 당원조직대회를 찾아 수도권 표심을 노린다. 윤상현 후보는 대전시당을 찾아 당원을 만날 예정이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