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저 21~26도, 최고 26~32도 월요일 낮 최고기온 33도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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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주(8~14일)는 전국 대부분 지역에 비가 내릴 예정이다. 일부 지역에선 천둥·번개를 동반한 강한 비도 예보됐는데 그럼에도 무더운 날씨는 계속될 전망이다.
기상청은 다음 주 중부지방에 비가 오는 날이 많겠고, 목요일 오후와 금요일 오후에는 소나기 내리는 곳이 있겠다고 6일 예보했다.
아침 기온은 21~26도, 낮 기온은 26~32도로 평년(최저기온 20~23도, 최고기온 26~30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을 것으로 전망된다.
화요일(9일)과 수요일(10일)은 정체전선의 영향으로 전국이 흐리고 비가 오겠다. 다만 제주도는 화요일에, 수도권과 강원도는 수요일에 비가 소강상태를 보이겠다. 아침 기온은 21~26도, 낮 기온은 26~32도다.
목요일(11일)과 금요일(12일)은 남부지방과 제주도는 정체전선의 영향으로 흐리고 비가 오겠다. 중부지방은 구름많고 오후에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을 수 있다. 아침 기온은 21~23도, 낮 기온은 27~31도다.
토요일(13일)과 일요일(14일)은 정체전선의 영향으로 전국이 흐리고 비가 오겠다. 일부 지역에선 정체전선의 위치에 따라 비가 내렸다 그치기를 반복하면서 소강상태를 보일 것으로 보인다. 아침 기온은 21~25도, 낮 기온은 27~32도다.
다음 주는 정체전선의 영향으로 비가 오는 지역이 많고, 특히 매우 강하고 많은 비가 내릴 가능성이 있다.
주요 지역 최저 기온은 서울 22~24도, 인천 22~23도, 춘천 21~23도, 대전 22~25도, 광주 23~25도, 대구 23~26도, 부산 23~24도 등으로 관측된다.
최고 기온은 서울 27~32도, 인천 26~28도, 춘천 27~30도, 대전 29~31도, 광주 29~31도, 대구 30~33도, 부산 26~28도 등으로 예상된다.
다음 주 미세먼지 농도는 대기오염물질의 영향이 적어 전국에서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