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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봉선 11㎏ 감량했는데…외모 굴욕 “기 센 무당같아요”

입력 | 2024-07-07 11:43:00

개그우먼 신봉선의 유튜브 채널 ‘ㄴ신봉선ㄱ’ 화면 갈무리


개그우먼 신봉선(44)이 외모 굴욕을 당했다.

신봉선은 5일 본인의 유튜브 채널 ‘ㄴ신봉선ㄱ’ 을 통해 서울 사당동의 한 식당을 찾은 모습을 공개했다.

영상에서 신봉선은 “핑크 머리하고 처음 인사드린다. 사실 전의 컬러가 더 마음에 드는데 돈과 시간을 갈아 넣었기 때문에 조금 뽕을 뽑은 다음에 컬러를 바꿀까 한다”고 말했다.

식당에 도착한 신봉선은 유튜브 채널 신입 PD와 대화를 나눴다.

신입 PD는 신봉선의 첫인상에 대해 “기 센 사당 무당 같다”고 말했다. 신봉선은 “말이 심하다. 기 센 사당 무당 같다니…”라며 놀란 반응을 보였다.

이어 “보니까 어떠냐. 기 센 무당 말고”라고 물었다. 그러자 PD는 “더 예쁘다”라고 답했다. 신봉선은 “됐다. 이제 안 물어보겠다”라고 말하고 말을 막았다.

개그우먼 신봉선의 유튜브 채널 ‘ㄴ신봉선ㄱ’ 화면 갈무리

신입 PD는 “(피부가) 많이 타셨다”라고 말했다. 이에 신봉선은 테니스때문이라고 밝혔다. “왜 그러냐. 밭일 하는 것처럼 보이냐”고 했다.

그러자 PD는 “그게 아니고 가게 매입하러 온 줄 알았다”라고 답해 신봉선을 또 한번 놀라게 했다.

한편 신봉선은 지난해 11월 자신이 운영 중인 유튜브 채널에서 체중 11㎏를 감량했다고 밝혀 화제가 됐다. 신봉선은 “인바디 점수가 84점이 나왔다”며 이는 또래 중 상위 1%에 해당한다고 설명했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dnew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