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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동안 열린 싸이의 광주 콘서트 현장에서 7명이 병원으로 옮겨졌다.
8일 광주소방본부에 따르면 지난 6일부터 이틀 동안 광주 서구 풍암동 광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싸이 흠뻑쇼 SUMMERSWAG 2024 - 광주’ 콘서트 현장에서 143명(6일 82명·7일 61명)에 대한 구급조치가 이뤄졌다.
대부분이 타박상 또는 눈에 이물질이 들어간 점 등으로 현장조치 됐으나 7명(6일 4명·7일 3명)은 병원으로 옮겨졌다.
소방 당국은 “인명사고 없이 상황 대처를 잘 할 수 있도록 협조해준 공연 관계자들에게 감사를 전한다”고 했다.
한편 광주에는 지난 7일 오전 10시부터 폭염주의보가 발효되고 있다.
[광주=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