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트렌드 생활정보 International edition 매체

쯔양이 헬스 6개월 만에 관둔 이유…“운동하니 살 쪄”

입력 | 2024-07-08 14:41:00

인기 먹방 유튜버 쯔양, 헬스 6개월 만에 관둔 이유 고백
"운동하니 근육과 살이 같이 붙었고 58㎏까지 올랐다"
몸 근육에 "보형물 넣은 거 아니냐"는 말 10번 이상 들어



ⓒ뉴시스


튜버 쯔양이 헬스를 6개월 만에 그만둔 이유를 밝혔다.

지난 7일 쯔양의 브이로그 채널에는 ‘충격 쯔양 인바디와 3대 운동 대공개, 헬스장 PT 선생님도 놀란 신비한 인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해당 영상에서 6개월 전 운동을 그만뒀다고 고백한 쯔양은 “1년 반 전에는 몸무게가 46~48㎏ 왔다 갔다 했는데 운동하고 58㎏까지 쪘다”고 말했다. 그의 말에 따르면 58㎏는 지금껏 기록한 적 없는 몸무게라고.

이어 그는 “운동을 하니 근육과 살이 같이 붙었다. 6개월 전에 운동을 끊었고 지금은 48㎏까지 내려갔다”고 털어놨다.


또 헬스를 시작하기 전과 그 이후의 사진을 보여주기도 했다.

그는 “운동 안 했을 때는 빼빼 말랐다가 운동하고 두 달 만에 몸이 변했다. 보정 아예 안 한 사진이다”라고 말했다.

쯔양이 보여준 사진에서 근육이 많이 붙은 몸매를 확인할 수 있었다. 이를 보고 옆에 있던 친구는 “(나도 얘한테) 처음에 혹시 뭘 넣었냐고 했다. 보형물 시술이 있으니까”라고 말하며 웃었다.

쯔양은 “(운동했을 때) 진짜 그런 말 10번 이상 들었다. 진짜 (보형물) 안 넣었다”며 억울해했다.

덧붙여 “운동이 너무 재밌어서 평생하고 싶었는데 살이 너무 찌니까 끊을 수밖에 없었다”라며 아쉬워했다.

그러면서 “PT 선생님에게 몸이 너무 커져서 더는 못 하겠다고 했다”며 “인바디도 잴 때마다 다르게 나오고 일주일 했다고 복근이 생겼다”고 말했다.

또 “레그프레스 200까지 쳤다”고 고백했다.

이후 쯔양과 제작진은 헬스장으로 이동해 트레이너와 즉석 인터뷰를 했다.

쯔양의 담당 트레이너는 “운동을 진짜 잘해서 놀랐다”라며 쯔양의 남다른 재능을 인정했다.

또 “저는 트레이너를 7년 했는데 근육량이 이렇게 빨리 오르는 사람 처음 봤다”고 감탄했다.

쯔양의 인바디 결과에 따르면 161㎝에 체중 50.7㎏, 골격근량 20㎏, 체지방률 25.8%였다.

나이와 신체 활동 수준에 따라 상이하나 일반적으로 성인 여성의 체지방률은 18~28% 사이가 적정 수준으로 알려져 있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