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개발사업 플랫폼 딜아고라가 지난달 서비스를 런칭하며 "부동산개발사업의 정보 비대칭으로 인해 발생되는 문제점을 해결해 나가고자 한다"고 밝혔다.
현재 부동산개발사업은 거대한 사업 규모에 비해 △시행 △부동산PF △책임준공 관리형 토지신탁 △금융 정보 부족으로 인해 대리인 비용 부당이득, 과도한 수수료 등 막대한 비용이 발생되는 경우가 많다. 이는 무지로 인한 손실이 많으며 추후 이를 알게 되더라도 사업이 중단되기 어렵다. 결국 초기 예상 비용보다 더 많은 비용을 지불하며 진행되는데, 이로 인해 사업성이 악화돼 부동산 시장에 악영향을 끼치게 된다는 것이 딜아고라 측의 설명이다.
이에 딜아고라는 ‘부동산개발사업 최선두자’를 목표로 △교육·출판 콘텐츠 △컨설팅·영업지원 △커뮤니티 플랫폼을 통해 각 분야의 전문가의 노하우를 공유하고 있다. 또한 인터넷 강의와 유튜브, 출판, 플랫폼까지 연계되어 있는 콘텐츠 집합체를 통해 개인이 혼자 학습하기 어려운 분야를 양지로 끌어올려 다양한 정보 비대칭을 해결하고 있다.
딜아고라 최필주 대표는 “딜아고라는 거대한 부동산개발사업에 비해 정보 비대칭으로 인해 막대한 손실을 막고자 개발한 플랫폼이다. 현재 다양한 성공 사례를 통해 쓸데없는 비용을 줄이고 이로 인해 사회적 비용 또한 감소되어 공익에 기여할 수 있어 뜻깊다”고 전했다.
한편, 딜아고라는 가장 많은 뷰와 좋아요를 받은 게시물에 100만원 상품권을 지급하는 런칭 기념이벤트를 오는 31일까지 진행 중이다.
최용석 동아닷컴 기자 duck8@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