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일 쯔양의 브이로그 채널에는 ‘충격 쯔양 인바디와 3대 운동 대공개, 헬스장 PT 선생님도 놀란 신비한 인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유튜브 채널 ‘쯔양 브이로그’ 갈무리
지난 7일 쯔양의 브이로그 채널에는 ‘충격 쯔양 인바디와 3대 운동 대공개, 헬스장 PT 선생님도 놀란 신비한 인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서 쯔양은 6개월 전 운동을 그만뒀다고 고백했다. 그러면서 “1년 반 전에는 몸무게가 46~48㎏ 왔다 갔다 했는데 운동하고 58㎏까지 쪘다”고 말했다.
쯔양은 “두 달 만에 근육이 몇 kg이 붙더라. 팔 근육도 우락부락, 힙도 힙업이 되어서 엄청나게 커졌다”고 했다.
그는 운동 전후 사진을 보여주며 “운동 안 했을 땐 빼빼 말랐다가 운동하고 두 달 만에 몸이 변하더라. 보정 아예 안 한 사진”이라며 “주변에서 엉덩이에 보형물을 넣었냐는 말을 10번 이상 들었다. 진짜 안 넣었다”고 토로했다.
그러면서 “운동이 너무 재밌어서 평생하고 싶었는데 살이 너무 찌니까 끊을 수밖에 없더라”라며 “몸매의 정점을 찍고 그 이후 살이 우르르 찌더라. 몸도 커지고 얼굴도 같이 커졌다. 저는 힙업하러 간 게 아니라 운동하러 간 거였다”고 했다.
쯔양은 영상에서 운동 전후 사진을 공개했다. 유튜브 채널 ‘쯔양 브이로그’ 갈무리/ 뉴시스
나이와 신체 활동 수준에 따라 상이하나 일반적으로 성인 여성의 체지방률은 18~28% 사이가 적정 수준으로 알려져 있다.
쯔양의 담당 트레이너는 “운동을 진짜 잘해서 놀랐다”라며 “저는 트레이너를 7년 했는데 근육량이 이렇게 빨리 오르는 사람 처음 봤다”고 감탄했다.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진짜 세상 부러운 몸”, “풍선도 아니고 근육 붙는 게 너무 드라마틱하다”, “정말 신기한 체질인 것 같다”, “먹으면 살로 안 가고 운동하면 하는 만큼 근육으로 가다니” 등의 반응을 보였다.
김예슬 동아닷컴 기자 seul56@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