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카드가 신종자본증권 수요예측에서 목표액의 3배가 넘는 자금을 확보했다.
9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롯데카드는 전날 총 1000억 원 모집에 3540억 원의 매수 주문을 받았다.
롯데카드는 5.4~5.9%의 금리를 제시해 5.5%에 목표액을 채웠다.
롯데카드는 한국리테일카드홀딩스가 최대 주주로 59.8%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나머지 지분은 우리은행(20.0%), 롯데쇼핑(20.0%) 등이 갖고 있다.
이호 기자 number2@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