까마귀들이 전깃줄에 앉아 있다.(사진은 기사 내용과 무관함) 뉴스1
8일 오후 5시48분쯤 부산 수영구 수영동 한 아파트 40여 세대에 정전이 발생했다.
9일 한국전력 부산울산본부에 따르면 전날 정전은 아파트 피뢰기에 까마귀가 부딪히면서 발생했다. 정전은 1시간 지속됐으며, 오후 6시 58분쯤 전기공급이 재개됐다.
한국전력 관계자는 “까마귀가 피뢰기와 충돌해 발생한 것으로 보고 있다”며 “아파트 자체에서 복구를 완료했다”고 말했다.
까마귀들이 전깃줄에 앉아 있다.(사진은 기사 내용과 무관함) 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