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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버 오킹(32·오병민) 논란 속 ‘더 인플루언서’가 베일을 벗는다.
넷플릭스 더 인플루언서는 6일 세계에 공개한다. 영향력이 곧 몸값이 되는 국내 인플루언서 77명 중 최고의 영향력을 가진 이들을 찾는 소셜 서바이벌이다. 오킹은 ‘스캠 코인’(암호화폐 사기) 연루 의혹을 받고 있는데, 더 인플루언서 최종 우승자로 지목 돼 논란이 일어난 상태다.
오킹은 스캠 코인 의혹을 받는 위너즈 이사로 등재했다. 애초 이 회사에 투자한 사실을 부인하다가, 뒤늦게 인정해 비판을 받았다. 자신도 피해자라며 위너즈를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사기)죄 및 강요죄로 경찰에 고소했다. 오킹은 5월 말 유튜브 라이브 방송에서 극단적인 선택을 암시하는 발언을 했고, 동생인 유튜버 오퀸(28·오혜린)이 경찰과 함께 등장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제작진은 “인플루언서들은 세분된 영역으로 구분, 한자리에 모으면 재미있을 것이라고 생각했다”며 “다양한 콘텐츠와 개성을 뽐내는 인플루언서 능력과 전략 싸움이 관전 포인트”라고 했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