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호 사장 “빈틈없은 안전관리 지속해 나갈 것”
한국농어촌공사는 9일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2024년 재난관리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우수' 등급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 평가는 재난관리책임기관의 재난관리 단계별 실태와 역량을 진단하는 종합평가로, 중앙부처, 공공기관, 지자체 등 332곳을 대상으로 한다.
농어촌공사는 이번 평가에서 ▲소규모 사업장 안전관리센터 설치 ▲실제 재난 상황 대비 훈련, ▲안전보건경영 방침 수립 ▲재난 관리자 맞춤형 교육 ▲유관기관과의 협업 ▲전담 인력 추가 확보 등의 실효성 있는 노력으로 높은 점수를 받았다고 한다.
특히 지난해 중대재해 감소와 안전관리 조직강화를 주요 경영 방향으로 설정하고, 재난안전 분야에 전담 인력을 확보하여 재난 예방, 대응 및 복구에 실질적인 노력을 기울인 점이 크게 인정받았다.
김상준 동아닷컴 기자 ksj@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