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칠순 작가의 작품 ‘보이지 않는 저너머의 신비함’ (아크릴, 53x45.5cm, 2024년) 김칠순 작가 제공
김 작가는 미국 뉴욕 파슨즈 디자인 스쿨에서 프로덕트 디자인(텍스타일 디자인)을 공부하고 귀국한 후 1999년부터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주로 실크, 면, 마 등의 섬유에 안료를 이용해 추상적인 형태를 그려왔다.
김칠순 작가의 작품 ‘역경을 견디고 피는 목련꽃’ (유채, 90.0x72.7cm, 2024년). 김칠순 작가 제공
김상운 기자 sukim@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