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국내에서 이용자들이 가장 많이 신규 설치한 애플리케이션(앱) 순위에서 중국계 직구 플랫폼 ‘테무’가 1위, 쇼트폼 플랫폼 ‘틱톡 라이트’가 3위를 차지하며 중국계 앱 약진이 두드러졌다.
9일 데이터 플랫폼 기업 아이지에이웍스 모바일인덱스에 따르면 지난달 테무 앱 신규 설치 건수는 179만9128건으로 집계됐다. 5월 순위가 3위로 하락했다가 1위를 탈환했다.
신규 설치 건수 2위인 앱은 모바일 건강보험증(155만1571건)이었다. 건강보험 본인 확인 의무화 제도 영향으로 설치 건수가 늘어난 영향으로 해석된다.
남혜정 기자 namduck2@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