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튼봇 켜줘” 스마트 스위치로 조명-에어컨 제어

[2024 한국의 소비자대상] 가전제어 스마트기기 부문
버튼봇

LG유플러스가 최근 출시한 스마트 스위치 ‘버튼봇’이 ‘2024 한국의 소비자대상’ 가전제어 스마트기기 부문 대상에 선정됐다.

버튼봇은 홈 와이파이와 연결된 상태에서 집 안 조명 스위치나 가전제품에 부착해 원격제어할 수 있는 LG유플러스의 최신 스마트홈 기기다.

버튼봇을 네이버 Clock+, Google Nest Hub 등 AI 스피커와 연동하면 기기를 작동시키기 위한 별도의 허브가 없어도 음성만으로 조명과 가전을 제어할 수 있다.

U+스마트홈 앱을 통해서도 언제 어디서나 제어가 가능하며 앱에서 예약 설정을 통해 원하는 요일과 시간 설정만 하면 알아서 켜고 꺼져 스마트하고 편리한 일상을 누릴 수 있다. 집 안 조명 스위치나 가전제품을 직접 제어해야 할 때는 터치로도 쉽고 간편하게 할 수 있다.

침대에 누워 “버튼봇 켜줘”라고 음성 명령을 해 방 안의 불을 켤 수 있고 날이 어두워지면 집 안에 혼자 있는 반려견을 위해 U+스마트홈 앱을 통해 거실 불을 켤 수도 있다. 거동이 불편한 노약자도 몸을 움직이지 않고 기기를 제어할 수 있어 안성맞춤이다. 퇴근 후 집에 도착하기 전에 공기청정기나 에어컨, 히터를 미리 작동시킬 수도 있다.

와이파이가 연결된 가정이라면 가입한 통신사나 버튼봇의 개수에 상관없이 이용할 수 있다. 스마트홈 기능이 없는 구형 가전에도 활용할 수 있다.

버튼봇은 통신사와 상관없이 LG유플러스의 ‘우리집돌봄이 Family’(3년 약정 시 월 1만1000원) 스마트홈 요금제에 가입해 이용할 수 있다. 우리집돌봄이 Family는 버튼봇 외에도 홈 CCTV, AI 스피커, 무드등 등 다양한 스마트홈 제품을 최대 3대까지 추가 요금 없이 이용할 수 있는 패키지 상품이다.


황해선 기자 hhs2552@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