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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 표정까지 생생하게… 육아용 AI 홈 카메라로 ‘안심’

입력 | 2024-07-11 03:00:00

[2024 한국의 소비자대상] 육아용 AI 홈카메라
슈퍼맘카





LG유플러스의 최신 스마트홈 디바이스 ‘슈퍼맘카’가 ‘2024 한국의 소비자대상’ 육아용 AI 홈카메라 부문 대상에 선정됐다.

국내 홈 CCTV 누적 판매량 100만 대를 달성한 LG유플러스는 지난 4월 AI 기술을 탑재한 최신 홈카메라 슈퍼맘카를 출시하며 스마트홈 서비스 라인업을 확대했다.

슈퍼맘카는 368만 화소(2560×1440)의 초고화질 QHD 해상도와 16배 줌 기능으로 아이가 먹고, 놀고, 공부하는 모든 일상을 생생하게 볼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AI가 아이의 웃는 표정을 포착해 자동으로 ‘베스트샷’ ‘움짤’ 등의 형태로 저장하는 기능을 탑재해 직장에 있는 부모가 놓치기 쉬운 자녀의 행복한 순간을 간직할 수 있다.

스마트폰이 없는 아이가 슈퍼맘카를 통해 부모와 통화를 할 수 있는 것도 특징이다. 아이가 “헤이 맘카, 전화 걸어줘”라고 하면 슈퍼맘카가 부모의 U+스마트홈 앱으로 푸시 메시지를 보내고 이를 수락할 경우 아이와 대화가 연결된다. 기존 양방향 대화 기능은 부모가 전용 애플리케이션(앱)을 통해 먼저 전화를 거는 방식이었지만 이제는 스마트폰이 없는 아이도 먼저 부모에게 전화를 걸 수 있게 됐다.

내장 배터리가 탑재돼 집 안 어느 곳에서나 사용할 수 있는 것도 특징이다. 별도의 전원선이 없어 여러 장소를 옮겨가며 홈카메라를 사용하고 싶은 고객에게 좋은 선택지가 될 수 있다. 이동할 때마다 전원선을 뽑고 꽂기를 반복할 뿐 아니라 전원이 다시 켜질 때까지 기다려야 하는 기존 제품의 불편함을 없앴다.

이건영 LG유플러스 스마트홈사업담당 상무는 “슈퍼맘카는 AI 컴퍼니로 변모하는 LG유플러스의 앞선 기술력을 체험할 수 있는 생활 밀착형 디바이스”라고 소개했다.


조선희 기자 hee3110@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