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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간 맛-향 지속… 세계도 인정한 와인 보존 특허 기술

입력 | 2024-07-11 03:00:00

[2024 한국의 소비자대상] 와인보존시스템 부문 / 2년 연속
코라빈





휘델이 공식 수입하는 ‘코라빈’이 ‘2024 한국의 소비자대상’ 와인보존시스템 부문 대상에 선정됐다. 2년 연속이다.

2013년 미국에서 설립된 코라빈은 세계 60여 개국에 진출한 와인 보존 시스템의 혁신 기업이다.

전 세계 유명 와이너리와 레스토랑, 리테일 등에서 쓰이는 코라빈은 소믈리에와 와인 평론가 및 애호가들에게 뛰어난 와인 보존 능력을 인정받고 있다.

코라빈을 대표하는 ‘타임리스 식스 플러스’는 특허받은 기술로 코르크를 따지 않고 니들을 사용해 와인을 잔 단위로 즐길 수 있는 제품이다. 비활성 가스를 이용해 남은 와인이 변질되는 것을 최소화함으로써 3년 이상 그 맛과 향을 보존한다.

휘델은 지난 5월 ‘타임리스 쓰리 플러스’와 ‘피벗 플러스’의 공식 출시를 발표했다. 타임리스 쓰리 플러스는 질소 캡슐 2개, 타임리스 스크루캡 2개, 타임리스 에어레이터가 포함된 모델로 몇 주에서 몇 년까지 신선함을 유지하며 잔 단위로 와인을 즐길 수 있다.

피벗 플러스는 기존 ‘피벗’ 제품을 업그레이드한 모델로 추가된 피벗 에어레이터는 와인을 따를 때 디캔팅 효과를 제공해 풍미와 맛을 더욱 높인다. 두 피벗 모델 모두 최대 4주 동안 와인의 신선함을 보존할 수 있다.


안소희 기자 ash0303@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