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뮤즈로 김희선 발탁… 트렌디한 여성복 시장 선도

[2024 한국의 소비자대상] 여성 커리어 패션 부문
프렐린

파크랜드에서 전개하는 여성복 ‘프렐린’이 ‘2024 한국의 소비자대상’ 여성 커리어 패션 부문 대상에 선정됐다.

프렐린은 파크랜드가 2005년 출시한 여성복 브랜드로 현재 파크랜드 매장 내 숍인숍 형태의 가두점을 중심으로 대형 할인점, 아웃렛 등 전국 220여 개 유통망에서 고객과 만나고 있다. 품위 있는 아름다움을 추구하는 커리어우먼을 위해 세련된 어번 스타일을 주로 선보인다.

비교 구매에 익숙한 소비자가 취향에 맞게 선택할 수 있도록 실용성과 활용성이 높은 베이직한 상품부터 트렌디한 상품까지 라인업을 강화한 것이 프렐린의 강점이다. 다양한 스타일의 상품을 합리적인 가격대에 선보이면서도 모 브랜드인 파크랜드가 지니고 있는 ‘고객이 믿고 선택할 만한 브랜드’ 이미지가 더해져 프렐린은 출시 이후 고객의 꾸준한 사랑을 받으며 지속 성장 중이다.

프렐린의 성공 요인은 CRM을 통한 고객 만족도 향상에 있다. 파크랜드의 200만 고객을 대상으로 여성복 프렐린의 출시를 홍보하고 구매를 경험할 수 있도록 특별한 혜택을 제공하며 고객을 확보해 나갔다.

박명규 파크랜드 대표는 “올해부터 공격적인 마케팅을 위해 김희선을 전속 모델로 기용하고 TV, 케이블TV, 유튜브와 같은 매체를 통해 신규 광고 캠페인을 적극적으로 전개하고 있다”고 전했다.


유지영 기자 yjy777@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