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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첫 도심형 아울렛… 패션 산업 활성화에 기여

입력 | 2024-07-11 03:00:00

[2024 한국의 소비자대상] 아울렛 부문 / 4년 연속
마리오아울렛





서울 최대 규모의 도심형 아울렛 ‘마리오아울렛’이 ‘2024 한국의 소비자대상’ 아울렛 부문 대상에 선정됐다. 4년 연속이다.

2001년 최초로 아울렛 패러다임을 탄생시킨 마리오아울렛은 20년 넘게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고 끊임없는 혁신과 소비자 중심 경영을 통해 고객 만족을 선도하며 업계를 이끌어 왔다. 4년 연속 수상은 마리오아울렛의 탁월한 상품력, 합리적인 가격, 프리미엄 서비스를 인정받은 결과다.

마리오아울렛은 1980년 ‘마리오 상사’로 시작해 ‘까르뜨니트’를 론칭하며 국내 니트 트렌드를 선도했다. 2001년 금천구 가산동 일대에 국내 최초 정통 패션 아울렛을 도입하며 국내 신 유통 업태의 출발을 알렸고 팩토리 아울렛의 활성화에도 일조하며 전국적인 아울렛 붐업과 대기업 진출까지 영향을 주는 등 아울렛 업태의 정착과 발전에 기여했다.

고객에게는 유명 브랜드를 합리적 가격에 공급하고 패션업계에는 재고 물량의 소진 통로를 제공해 패션 산업을 활성화시켰다. 또 불모지였던 구로공단 지역을 최첨단 IT와 패션 아울렛의 메카로 조성해 아시아를 비롯한 전 세계 국가에서 벤치마킹하는 사례로 만들었다.

마리오아울렛 관계자는 “이번 수상을 계기로 고객 중심 경영, 지속가능한 경영, 지역사회 발전 기여 등을 통해 앞으로도 많은 사랑을 받는 기업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유지영 기자 yjy777@donga.com